[DBeaver] 사용하기 편한 기본적인 환경 설정

DBeaver를 사용할 때 워낙 다양한 기능들이 많아서 좋지만 무조건 많은 게 좋지는 않다. 그래서 DBeaver를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세팅하는 부분에 대해서 공유한다.

1. 기본 스키마 선택

데이터베이스에 용도별로 사용자 계정을 생성해서 사용한다. 보통 보안을 위해 ADMIN 계정과 ADMIN 계정의 테이블에 접근할 수 있는 APP 계정이 따로 존재하는데 개발자들은 APP 계정을 이용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게 된다. 그러면 쿼리를 만들 때 테이블 이름 앞에 해당 테이블의 소유주 계정(스키마)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SELECT * FROM ADMIN.EMP;

소유주 계정을 입력하지 않아도 조회는 되지만 SQL 문에 오류처럼 테이블명에 빨간색 밑줄이 생긴다던가 Grid에서 데이터를 바로바로 수정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Edit Connection에서 기본 스키마를 ADMIN 스키마로 설정해주면 테이블명 앞에 ADMIN 계정명을 계속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2. Auto Commit 해제

Edit Connection에서 Auto-commit 체크를 해제한다. 개발 데이터베이스에서는 크게 상관없지만 운영 데이터베이스에서는 반드시 Auto-commit 설정을 해제하기를 추천한다. 

3. 테이블 별칭(Aliases) 자동완성 기능 끄기

SQL 쿼리를 작성할 때 테이블명을 입력하면 해당 테이블에 대한 별칭을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기능이 있다. 생각보다 불편한 기능이다. 그 이유는 테이블 별칭을 주는 규칙이 취향을 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기능은 끄고 사용한다.

윈도우 → Preferences → 편집기 → SQL 편집기 → SQL 자동완성 메뉴에서 Insert table aliases 항목을 N/A로 설정한다.

이제 각자 취향에 맞게 테이블에 별칭(Aliases)을 줘서 SQL 쿼리를 작성하면 된다.

4. 개발과 운영의 시각적 구분

운영 데이터베이스일 경우 항상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DBeaver 프로그램을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그리고 개발 데이터베이스일 경우 좀 더 편안한 색인 밝은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설정하는 방법은 Edit Connection 메뉴로 들어와서 General → Connection Type 값을 Development, Test, Production 중에서 1개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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